수도권 4835명 확진…전체 56.4% 차지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20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857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최소 8573명이 코로나19 신규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3325명(최종 3538명)보다 5248명 많은 수치다.
수도권에서는 4835명이 확진돼 전체의 56.4%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는 3738명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4개월여 만에 6000명대를 기록한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05.30 mironj19@newspim.com |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2328명, 서울 2043명, 경남 557명, 대구 516명, 인천 467명, 경북 374명, 울산 317명, 강원 304명, 부산 294명, 전남 276명, 전북 253명, 충북 235명, 광주 180명, 대전 175명, 충남 110명, 세종 63명, 제주 61명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7일 의무격리'를 4주일간 더 유지하기로 했다. 이후에는 4주일 단위로 사망자수 및 치명률을 핵심 지표로 고려해 격리의무 해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의 유전자 증폭(PCR) 검사는 주 2회에서 1회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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