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05개교 운동장 304곳 대상
[홍성=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교육청은 오는 30일까지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운동장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실시된 검사는 도내 205개교의 운동장 304곳(인조잔디 119곳, 우레탄 221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충남교육청은 오는 30일까지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운동장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한다. [사진=충남교육청] 2022.06.20 jongwon3454@newspim.com |
또 검사는 용역 수행업체가 학교 현장을 찾아 시료 채취를 진행하며 8월 말 검사 결과를 각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는 교육부 교체우선순위 산정 프로그램을 사용해 ▲즉시교체 ▲순차교체 ▲정상사용 등 3단계로 안내된다.
특히 즉시교체 대상으로 지정된 학교는 결과가 나온 시점부터 운동장 출입을 통제하고 2023년도 본예산에 소재 교체공사 예산을 편성해 교체작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 운동장 안전성 관리와 노후시설 지원으로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안전하게 수업받고 뛰어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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