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영도구는 다음달 1일 30억원 사업비로 조성한 친환경 봉래산 공영주차장 운영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 영도구 친환경 봉래산 공영주차장[사진=영도구] 2022.06.20 ndh4000@newspim.com |
친환경 봉래산 공영주차장은 청학동 483-1일원에 면적 2913㎡에 64면(버스 2대, 전기차 충전 3대, 경차 9대, 임산부 및 장애인 4대, 확장형 46대)을 조성했다.
풍력발전기, 태양광 가로등, 태양광 발전기, 자연친화적 투수골재포장 등 자연 친화적이고 친환경적인 자재들을 사용해 조성한 친환경 공영주차장이다.
친환경 시설물으로 설비용량 3kw, 높이 8m의 풍력발전기 1대, 설비용량 91kw의 태양광 발전기 24면, 설비용량 200w의 태양광 충전식 가로등 2본 등이 설치되어 월 9000kw(환산액 130만원)상당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도구는 한국전력공사간 전력구입계약(PPA)을 체결하고 공영주차장에서 생산되는 잉여전력에 대해서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할 계획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