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에 올 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대전지방기상청은 20일 오전 11시 기준 대전과 충남 공주, 청양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오르며 한여름 날씨를 보인 12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음악분수대를 찾은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2.06.12 pangbin@newspim.com |
충남권은 가끔 구름많은 가운데 오전 10시 기준 기온은 25~29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오월드(대전) 25.3(26.5) 대전 26.7(27.3) 공주 26.5(27.4) 유구(공주) 26.9(27.7) 정산(청양) 26.9(28.5) 청양 27.7(28.3)을 기록하고 있다.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22일까지 충남권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겠다. 특히 충남권 내륙은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를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방기상청은 "당분간 더위가 이어지겠고 기온이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발표되는 지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야외활동 시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마시고 더위에 취약한 영유아, 노약자, 임산부 등은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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