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산의 대표 특산물인 '경산 거봉포도'가 올 들어 첫 베트남 수출길에 올랐다.
18일 경산시에 따르면 경산지역 거봉포도 생산조합인 한들영농조합법인이 전날 경산 거봉포도 282㎏을 베트남으로 첫 출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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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첫 베트남 수출길에 오른 경산 한들영농법인 생산 '거봉포도'.[사진=경산시] 2022.06.18 nulcheon@newspim.com |
이날 첫 베트남 수출길에 오른 거봉포도는 남산면 전지리 농가에서 생산된 품목으로 GAP 인증(농산물우수관리제도) 농산물이다.
한들영농조합법인은 70여 농가가 소속돼 있으며, 올해 수출물량 200t을 목표로 22일에는 846㎏, 27일 1128㎏으로 점진적인 수출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수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포도 생산과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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