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종합건축, 비엔케이투자증권, 동원건설산업, 중해건설 등 6개사 컨소시엄
해양 골프장, 웨이브파크, 해양레포츠센터, 요트빌리지, 국제골프학교 등 조성
[군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해양레저관광복합단지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글로벌블루피아랜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전날 오후 민간전문가와 공무원들로 구성된 평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개발구상·공공성 확보 등의 개발계획과 재원조달·사업성분석 등의 재무·운영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사업위치 및 조감도[사진=새만금개발청] 2022.06.18 lbs0964@newspim.com |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글로벌블루피아랜드 컨소시엄은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를 대표사로 ㈜비엔케이투자증권, 동원건설산업㈜, ㈜중해건설 등 6개사로 구성됐다.
이 컨소시엄은 해양 골프장, 웨이브파크, 마리나 및 해양레포츠센터 등의 관광레저 시설과 요트빌리지, 골프풀빌라 등의 주거·숙박시설, 국제골프학교 등을 조성하는 내용을 제안했다.
이병억 새만금개발청 관광진흥과장은 "이 사업은 새만금이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진 명품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며 "빠른 시일 내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체결 과정에서 주변 개발계획과의 연계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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