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서울시가 오는 7월 5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서울조각축제 in 서울광장'을 개최한다.
이번 조각축제는 지난 4월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마다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책 읽는 서울광장' 프로그램과 연계한 행사다. 서울광장을 찾는 시민들이 책과 쉼, 문화예술을 한 자리에서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이번 '서울조각축제 in 서울광장'에서는 김우진의 'Deer'를 포함하여, 김태수의 'ECOFLOW Triple Harmony', 심병건의 'Pressed Drawing', 김대성의 'Singing in the Rain'등 10점의 조각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노들섬에서는 '서울조각축제 in 노들'의 2차 전시가 6월 9일부터 개최되고 있다. 7월 11일까지 전시되는 2차 전시에서는 노들섬 상부와 하부에 총 15점의 조각작품을 전시한다.
2차 전시 기간동안에는 최승애의 '메롱', 김원근의 '엔젤맨', 전강옥의 '날으는 자전거' 등 알록달록한 색감이 돋보이는 친근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지난 4월 23일 시작한 '책읽는 서울광장'은 야외용 빈백, 매트, 파라솔을 이용해 시민들이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8개의 서가에 총 3천여 권의 책이 마련되어 있고 마임, 마술, 음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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