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시민들과 관리자들의 감량 의식제고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상반기 공동주택 대상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RFID기반 음식물 배출방식의 공동주택이 평가대상이고, 감량노력도 평가서는 이달 22일까지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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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는 시민들과 관리자들의 감량 의식제고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상반기 공동주택 대상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의왕시] 2022.06.14 1141world@newspim.com |
시는 접수된 감량노력도 평가서 및 RFID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의 배출량 통계를 활용해 배출량 감소와 감량 홍보 실적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또 우수 공동주택에 대해 시장표창과 함께 총 2000만원의 폐기물 관련 지원금(최우수 600만원, 우수 500만원, 장려 200만원)을 인센티브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홍미경 청소과장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면 처리비용의 절감과 환경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공동주택 관리자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 2021년 시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2020년 대비 총 204.18t을 감량했으며, 공동주택 약 80%이상이 감량하는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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