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신규 확진자 1만명 내외 예상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13일 오후 9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133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이날 일일 신규 확진자는 1만 명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913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 시간 전인 오후 6시 8166명보다 967명 늘어난 것이다. 평일 검사량이 늘어남에 따라 확진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전날 3038명 대비 6095명, 일주일 전인 6일 5210명 대비로는 3923명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2274명, 서울 1764명, 인천 577명 등 수도권에서 총 4615명(50.5%)이 발생했고 비수도권에서는 4518명(49.5%)이 발생했다. ▲경남 617명 ▲대구 609명 ▲경북 579명 ▲강원 425명 ▲부산 363명 ▲전남 315명 ▲울산 306명 ▲충남 298명 ▲전북 297명 ▲대전 239명 ▲광주 198명 ▲충북 130명 ▲세종 75명 ▲제주 67명 순이다.
한편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0일부터 4일 연속 1만 명을 밑돌고 있다. 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3828명으로 1월 11일 이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4개월여 만에 6000명대를 기록한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2.05.30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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