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조안면에 위치한 정약용유적지에서 '전국 정약용문화제 심벌마크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약용 문화제 심벌마크 공모전 수상작.[사진=남양주시] 2022.06.13 lkh@newspim.com |
이번 공모전에는 정약용 선생의 업적과 삶을 감각적이고 현대적으로 상징한 이미지 65개 작품이 응모됐으며, 시는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작품을 선정, 시민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해 총 540만 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공모전 1등 수상자는 김서진(서울 마포구) 씨로 거중기와 도르래를 활용한 디자인에 교육적이고 친근한 컬러를 더해 전체 투표인 수의 30%를 득표하며 1등에 해당하는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정약용문화제 홈페이지 로고로 사용되며, 제36회 정약용문화제 기념티셔츠 및 정약용문화제 추진위원회 내년도 달력 이미지 등 정약용문화제 홍보를 위해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인문의 향기와 실학의 품격을 담은 제36회 정약용문화제는 9월23~24일 개최되며, 자세한 내용은 정약용과 정약용콘텐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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