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핌] 김수진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에 대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13일 충남도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양 지사는 "현재 도내 전체 영업용 1만 8860대 중 5.3%인 1000여대가 파업에 참여 중"이라며 "파업이 지속될 경우 수출 관련 업계의 큰 차질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양승조 충남지사가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에 대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사진=충남도] 2022.06.13 nn0416@newspim.com |
이어 "대산항만 컨테이너 부두 등 주요 보호대상 시설 및 사업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과 대형 물류 운송 사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양 지사는 "화물운송에 차질 없도록 자가용 유상 운송 등의 대책도 사전에 면밀히 준비해달라"고 관련부서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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