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신규 확진자 1만명대 기록할 듯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9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8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891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1만1411명보다 2498명 줄어든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3954명(44.4%), 비수도권에서 4960명(55.6%)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2035명, 서울 1537명, 경북 735명, 경남 550명, 대구 549명, 강원 444명, 충남 381명, 인천 381명, 전남 350명, 충북 317명, 울산 303명, 전북 302명, 광주 278명, 대전 266명, 부산 242명, 제주 153명, 세종 90명 순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코로나19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토요일 기준 13주만에 가장 적은 3만9600명 발생한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2.05.07 hwang@newspim.com |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만2538명→ 1만2037명→ 9834명 →5022명 →6172명→ 1만3358명 →1만2161명을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0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 1만명대를 기록할 것을 보인다.
filt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