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85명·경기 1638명 확진 판정 받아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로 접어든 가운데 9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738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380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인 9889명보다 2509명 줄어든 수치다.
수도권에서는 2922명이 확진돼 전체의 39.59%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에서도 4458명(60.41%)의 확진자가 나왔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8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나 국적과 관계없이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 의무가 면제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부터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한 격리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전날까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만 격리 면제를 적용받았고, 미접종자는 7일간 격리해야 했다. 이미 입국해 격리 중인 사람은 코로나19 음성이 확인되면 이날부터 격리가 풀린다. 사진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모습. 2022.06.08 mironj19@newspim.com |
지역별로는 경기가 1638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985명, 경북 725명, 대구 483명, 강원 446명, 경남 432명, 충남 395명, 전남 350명, 울산 303명, 전북 302명, 인천 299명, 광주 278명, 부산 242명, 대전 154명, 충북 134명, 제주 124명, 세종 90명 순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9994명→ 9715명→ 8342명 →3908명 →4971명 →1만1214명→9889명 순으로 감소세가 나타났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전날까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만 격리 면제를 적용받았고, 미접종자는 7일간 격리해야 했다. 이미 입국해 격리 중인 사람은 코로나19 음성이 확인되면 이날부터 격리가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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