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106명·사망 18명…중증병상 가동률 8.5%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2161명 발생했다. 전일(1만3358명)보다 1197명 줄었고 지난주 목요일(9898명) 대비로는 2263명 늘어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1만216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37일 연속 5만명 미만 규모며 22일째 3만명 미만 규모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209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65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에서 2008명이고 경기 2734명, 인천 399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671명, 부산 670명, 경남 695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5명으로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에서 61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1820만0346명이며 해외유입은 3만3181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6명이 발생했다. 전날 114명보다 8명 줄었으며 13일째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18명이 발생해 누적 2만4323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63일째 0.13%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전국에서 6만8690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5%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9.6%, 중등증병상 6.7%다. 현재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762병상이다.
fedor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