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도심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4억9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30대의 건설기계 엔진교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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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청 [사진=뉴스핌DB] |
신청대상은 Tier-1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굴착기 등 건설기계다.
지원 금액은 장치 종류·규격에 따라 936만∼2035만원까지 자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한다.
다만 2년간 의무 사용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신청접수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로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 희망자는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노후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줄여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