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달 31일부터 6일까지 일주일간 '학부모 대상 초등 학생평가 이해' 온라인 특강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황지연 대전갈마초 수석교사가 진행한 이번 특강은 '금쪽같은 피드백이 살아있는 과정중심 평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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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지난달 31일부터 6일까지 일주일간 '학부모 대상 초등 학생평가 이해' 온라인 특강을 개최했다. [자료=대전시교육청] 2022.06.09 jongwon3454@newspim.com |
특강은 사전녹화 방식으로 제작돼 학부모들이 원하는 시간에 원격 수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200명이 참여했고 91.3% 만족도를 보였다.
또 진행된 특강은 ▲과정중심 평가 시행의 배경 ▲수업·평가·피드백·기록이 연계된 수업 장면과 평가 사례 ▲학년별 성장 단계에 따른 학습 태도와 피드백 방법 ▲자녀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학습형 체험관 등 현장 밀착형 정보를 제공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학교에서 행해지고 있는 과정줌심 평가를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초등 저학년 아이가 있어서 더욱 집중해 들을 수 있었다', '잘못 알고 있었던 피드백을 고칠 수 있게 돼 자녀와 소통을 좀 더 의미있게 할 수 있게 됐다' 등 긍정적인 응답을 보였다.
박현덕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초등 학생평가 이해를 위한 학부모 특강은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학생을 지원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3년째 실시되고 있다"며 "하반기에 예정된 2차 특강에서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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