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8일 공식 출범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당선인은 이날 15명의 인수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출범[사진 = 인수위원회] 2022.06.08 baek3413@newspim.com |
위원장은 최영출 충북대 교수가, 부위원장은 원광희 충북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장이 맡았다.
인수위원회는 행정·청년·여성분과(3명), 산업·경제분과(4명), 문화·복지·체육·환경분과(4명), 도시·교통분과(3명) 등 4개 분과위원회 15명의 인수위원으로 구성했다.
긴급하고 다수 시민과 연관된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원도심고도제한 TFT, 신청사 건립 TFT, 우암산 둘레길 조성 TFT 등 3개의 태스크포스팀을 별도로 운영한다.
인수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 제1차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각 실·국별 업무보고와 공약 이행 계획에 대한 보고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이후 각 분과위원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22일 당선인 보고를 통해 시정목표와 시정방침을 확정하고 28일까지 민선8기 공약의 윤곽을 정할 계획이다.
인수위원회 활동기간은 다음달 20일까지이다.
이범석 당선인은 "인수위원회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공약을 구체화하고 로드맵을 마련해 민선8기 청주시정의 청사진을 제시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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