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7일 오전 0시51분쯤 경기 용인시 미르스타디움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20대 여성 A씨가 숨졌다.
7일 차량화재가 발생한 용인 미르스타디움 지하주차장 모습.[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2022.06.07 seraro@newspim.com |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화재 당시 A씨와 30대 남성 2명이 차안에 함께 있었으며 불이 나자 A씨만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쓰러져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 등이 인터넷 카페 등에서 알게 돼 이날 처음 만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남성 2명을 자살 방조 등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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