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중단 및 회수명령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동원그룹 계열사 동원디어푸드의 간편식 전문 브랜드 '더반찬' 제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회수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동원그룹이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동원디어푸드 가산공장에서 제조한 북창동순두부 비지찌개에서 기준치를 최대 초과하는 대장균이 검출됐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지난달 31일 유통기한이 2022년 11월 3일인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명령을 내렸다.
동원그룹은 현재 회수 대상 제품 9000개 중 3500개를 회수했으며 제조공정에 대한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제품이 판매된 담꾹 매장을 통해 수거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회사 측 귀책이 있다고 보고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