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집시 기타리스트와 R&B 가수의 콜라보 공연인 '박주원 밴드X정엽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카니발, 슬픔의 피에스타 등 박주원 밴드가 들려주는 신들린 기타 연주와 R&B의 진수를 선사하는 정엽의 감미로우면서도 마성적인 목소리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환상적인 앙상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팜플렛[사진=김제시]2022.06.02 gojongwin@newspim.com |
2009년 데뷔 후 한국 음악계에 집시 기타 열풍을 일으킨 기타리스트 박주원은 보는 이들의 넋을 뺏는 마술적 핑거링이 매우 독보적이며 6장의 앨범을 통해 작곡과 연주 외에 탁월한 싱어송라이터로 팬 지지층이 확고하다.
네이버 선정'올해의 앨범', 재즈전문지'재즈피플'의 리더스폴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타리스트로 선정되는 등 '기타의 젊은 거장, 한국의 파코 데 루치아'라는 평가를 받으며 매회 공연 객석을 압도해 매우 기대된다.
대한민국 대표 R&B 가수 정엽은 2003년 브라운아이드 소울의 리더로 데뷔 맷돌 창법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시그니처송 '똑같다면','비켜줄게'등 수 많은 곡을 히트시키며, MBC'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주현미의 '짝사랑', 김건모의 'You Are My Lady'등 소울 가수로 입지를 굳혔으며 현재 SBS 러브FM'LP까페'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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