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6·1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방송사 출구·예측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2022.06.01 mmspress@newspim.com |
1일 오후 7시 30분께 발표된 KEP(KBS·MBC·SBS) 3사 공동 출구조사와 JTBC 단독 예측조사 결과, 국민의힘이 대부분의 지역에서 우세한 가운데 제주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상파 3사 공동 출구조사에서 오영훈 후보는 56.5%로, 39.1%의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를 17.4%p차로 우세한 것으로 예측됐다.
JTBC 전화면접 예측조사에서도 오 후부는 56.1%로 조사돼 39.1%의 허 후보를 17.0%p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조사 모두 오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허 후보를 압도했다.
제주시 노형동에 마련된 오영훈 선거사무소에서는 이날 출구예측조사에서 오 후보의 우세가 발표되자 크게 환호했다.
현장에는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과 위성곤 국회의원 등이 지지자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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