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제주

속보

더보기

민주당 제주도당 "김포공항 정쟁화, 국민의힘의 대국민 정치쇼·사기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31일 제주선거 최대 변수로 부상한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더욱 가열되고 있다.

지난 30일 김포공항 출발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허향진 제주지사 후보가 김포공항 이전에 한 목소리로 반대한데 이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를 다시 방문해 '막아줍써, 제주완박'을 어깨에 두르고 공항이전의 비현실성, 제주지역 관광산업 악영향을 지적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행보와는 달리 제주도당은 해당 공약 철회를 요청하는 등 중앙당과 사뭇 다른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포공항 이전 공약과 관련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지난해 시장 재임시절 김포공항 이전에 대한 견해를 묻는 서울시의회 본회의 질의에서 수차례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는 일부 보도와 함께 이번 지방선거 양천구청장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기재 후보의 공약 중 김포공항 이전을 추진하는 공약이 확인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가 29일 제주시청 앞에서 긴급 긴자회견을 열고 김포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오영훈 캠프]2022.05.31 mmspress@newspim.com

이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즉각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이 김포공항 이전 문제를 정쟁으로 몰고가는 가운데 이 같은 행위가 파렴치한 '대국민 정치쇼'이자 '대도민 사기극'임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이기재 후보가 원희룡 장관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 생활을 했고 원 장관의 양천갑 지역구를 물려받았던 과거 행적과 이준석 대표와의 월촌중학교 동문으로 막역한 사이라는 점을 들며 "이들이 이기재의 핵심공약을 모르고 있을 리가 만무하다. 양천구 신월동이 김포공항으로 인한 소음피해지역으로 고통을 받아온 것이 너무나 오래된 일이기에 양천구 목동에서 중학교를 나온 이준석 대표가 몰랐을 리가 없고, 양천구 국회의원을 지낸 원희룡 지사가 모를 리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주도당은 "이준석 대표와 허향진 제주지사 후보는 김포공항 이전 문제를 오로지 정쟁으로 몰고 갔음이 명명백백 드러났다. 심지어 여당 대표와 여당 후보로서는 하지 말아야 할 지역 갈라치기와 도민 분열까지도 서슴지 않았다"고 날을 세웠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31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허향진 제주도지사 후보, 부상일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김포공약 이전 공약을 성토했다. 2022.05.31 mmspress@newspim.com

그러면서 "이런 행위는 '대국민 정치쇼'이자 '대국민 사기극'으로 이준석이 총감독을 맡고, 국힘의 수도권 후보가 주연을, 국힘의 제주 후보가 조연을 맡은 코미디"라고 힐난했다.

제주도당은 "더 이상 지방선거를 정쟁의 진흙탕 싸움으로 만들지 말고 제주를 정쟁의 희생양으로 삼지 말라"고 촉구했다.

이어 그들은 "이준석 대표는 제주도민과 전 국민에게 사과하고,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사퇴하라"면서 "제주 도민을 버리고 중앙정치권의 정쟁에 놀아난 꼭두각시에 불과한 허향진 제주도지사 후보는 도민께 사과하고, 후보직에서 물러나라"고 일갈했다.

한편,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도 지난 30일 논평을 내고 "김포공항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내도 또 입장을 내라 하고, 입장을 내도 침묵한다고 하시니 답답하기 짝이 없다"며 "자신은 이미 '도민들을 존중하지 않는 일체의 언행을 모두 중단해달라'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고 토로했다.

이번 논란을 두고 지방선거 과정에서 지역현안과 공약들이 공론화를 통한 절차적 정당성의 첫발도 떼지 못하고 특정 이슈에 파묻혀 버렸다는 지적이다.

mmspre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사진
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