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네이버 밴드에 노출된 타인의 가상자산거래소 계정정보를 이용한 해킹으로 수억원을 빼돌린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2.05.29 |
부산 동래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컴퓨터 등 사용사기)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5월까지 네이버 밴드에 노출된 90명의 가상자산거래소 계정정보를 이용해 약 8억2000만원 상당 가상자산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중 한 명은 약 5억원에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지난달 중순 서울 주거지에 있던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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