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정성주 민주당 김제시장 후보는 31일 이원택 의원(김제·부안)과 함께 "무소속 시장은 중앙에서 예산을 따오는데 한계가 있다"며 "김제 발전을 위해 일할 인물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원택 의원은 "선거 막바지에 정성주 후보에 대한 흑색선전과 네거티브가 극에 달했다"며 "정성주 후보는 민주당이 보증하는 후보이므로 마타도어를 단호히 배격해 달라"고 지원유세를 벌였다.

정성주 김제시장 후보 선거유세[사진=정성주 캠프] 2022.05.31 obliviate12@newspim.com

정 후보는 "지방선거는 능력있는 일꾼을 뽑는 선거이지, 말만 앞세우는 말꾼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며 "김제시의회 3선과 의장을 역임하며 검증받은 능력과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을 등에 업고 새로운 김제를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당선되는 즉시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준비를 비롯 포스트코로나 시대 경제회복을 위한 각종 정책을 발빠르게 추진하겠다"며 "선거기간 동안 시민과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당 김제시지역 후보 및 자원봉사자들은 흩어진 민심을 추스르는 의미로 시내 전지역에서 청소를 한 뒤 검산동 홈플러스 앞에 모여 필승 결의대회를 갖고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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