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이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의 선거비용과 관련한 고발사건을 배당, 고발인 조사를 위한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27일 조 후보자의 선거비용과 관련해 접수된 고발 사건을 배당받았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2.05.29 obliviate12@newspim.com |
현재 경찰은 고발인 조사를 위해 고발인의 출석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 접수는 개인 명의로 했으며 현재 고발인 출석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면서 "사건 관련 혐의나 수사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조 후보측은 "절차에 따라 고발사건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하고, 고발인이 특정되면 바로 무고죄로 대응해 동시 수사를 받게 끔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