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대학교는 사회복지학부 김선미 교수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2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가족정책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22년간 교육·연구·저술·정책 제언을 통해 가족정책 기반 마련과 활성화, 가족 친화 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평등에 기반한 민주적 가족문화를 목표로 가족정책 개발 및 사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가족 친화 문화 조성과 가족 사업 현장 전문가 양성에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주대 김선미 교수(왼쪽), 대학원생 정선영 씨 [사진=광주대학교] 2022.05.24 kh10890@newspim.com |
또 이번 기념식에서 광주대 대학원 평생교육학과 박사과정 정선영 씨는 가족 복지 증진 헌신과 평등한 가족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정씨는 지난 2016년부터 가족 단위 청소년들과 함께 마을의 문제를 고민하고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18년에는 마을기반 청년 협동조합인 공하나협동조합을 설립, 광주 남구의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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