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한우농가 30개소를 대상으로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사료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가축번식과 사양·환경·질병·조사료 등 애로기술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한우농가 맞춤형 종합컨설팅 [사진=여수시] 2022.05.23 ojg2340@newspim.com |
현장 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에는 추후 현지 방문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만 여수시한우농업인연구회 회장은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 개선과 사양 및 질병관리 등 전문적인 컨설팅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축산농가가 힘든 상황에 처해있다"며 "축산원에서 진행하는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이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 돌파구를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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