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장마철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수관로와 도로변 빗물받이의 준설 작업을 마무리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순차적으로 작업을 실시해 상습 침수지역과 정비가 필요한 지역의 시설물 45개소를 보수하고 빗물받이 1000여개를 준설했다.
하수관로 빗물받이 준설 [사진=여수시] 2022.05.19 ojg2340@newspim.com |
특히 겨우내 쌓인 낙엽과 토사, 쓰레기 등 각종 퇴적물을 제거해 여름철 침수 피해와 악취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는 시민들의 주거환경에 밀접한 영향을 주는 공공시설인 만큼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한 준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침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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