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직장을 잃은 청년들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청년 실직자를 대상으로 1인당 50만원 씩 지원하는 '제5차 청년실직자 cheer-up(취업) 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 2022.03.09 news2349@newspim.com |
시는 지난 4차 모집에서 청년실직자 223명을 선정·지원했으며 이번 5차 모집에서는 4차 모집 시 미달한 77명을 선발해 지원한다.
신청대상자는 직전 근로한 사업장에서 4주 이상 근무하고 2021년 8월 25일(3차 모집 공고일) 이후 실직한 김해시에 주소를 둔 만18세에서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고등학생, 대학(대학원) 재학 또는 휴학 중인자는 제외된다.
타 시도 소재지 사업장에서 근무하다 실직한 청년도 나이, 주민등록, 실직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자발적 실직자 외에도 무급휴직 장기화로 인한 자발적 퇴사자, 근로계약기간 만료에 따른 실직자도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는 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개별 통보하며 6월 중에 장려금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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