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무소속 심민 임실군수 후보는 23일 "중소기업과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위한 주거수당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심 후보는 "지역 소재 중소기업과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많은 고생을 하고 있다"며 "이들에게 매월 20만원씩 주거수당을 지급하여, 힘들어도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정주여건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심민 임실군수 후보[사진=심민 캠프] 2022.05.23 gojongwin@newspim.com |
이어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임실에서 거주할 수 있는 주거수당을 지원해 줌으로써 주거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며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요양보호사 등을 볼 때마다 마음이 무거워서 이들에게 다소나마 힘을 보태고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열악한 처우 속에서 애쓰는 중소기업 근로자와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지원을 통해 이들이 안정적으로 임실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농촌지역의 인구감소를 막고, 근무하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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