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농업분야 핵심 공약 발표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국민의힘 송인헌 괴산군수 후보는 23일 '괴산 2배 발전 5대 핵심공약' 가운데 농업 분야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농민이 살아야 괴산이 살 수 있다"며 "괴산군이 유기농을 선포한 지 올해로 10주년이 되었고 친환경 농산물 시장이 매년 약 5.8%씩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군은 지금 보다 차별화 된 전략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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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송인헌 괴산군수 후보. [사진 = 송인헌 괴산군수 후보 선거캠프] 2022.05.23 baek3413@newspim.com |
그는 이를 위해 "경관농업·관행농업 등과 연계하여 종합적인 관리와 지원체계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유기농 사업 규모와 내용을 조절하고 생산 농가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통해 품질인증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며 "오는 9월 열리는 세계유기농엑스포를 통해 세계속의 괴산으로 브랜드화 전략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괴산의 절임배추와 유기농산업을 연계해 괴산만의 유기농특화도시로 키울 수 있는 별도의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외에 ▲ 인건비 절감을 위한 외국인 인력수입 강화 ▲ 공공도시형 근로인력 활성화 ▲ 체험센터와 병행 운영하는 김치공장 설립 등을 공약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