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공식 선거운동 둘째 날인 20일 부산 동래구에서 선거 벽보가 훼손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 로고[사진=뉴스핌DB] 2022.05.13 nulcheon@newspim.com |
부산 동래경찰서는 이날 오전 동래구선거관리위원회부터 명륜동 한 병원 벽에 부착된 선거용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공식운동이 시작된 19일 이후 첫 사례이다.
후보 13명 선거 벽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 1명의 벽보가 훼손됐다. 훼손된 벽보는 동래선관위에서 정상적인 벽보로 교체했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TV 확인 등을 통해 훼손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직선거법 제240조1항에는 벽보, 그밖의 선전시설 등을 훼손하면 2년이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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