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출판산단 조성해 인쇄 산업 도약 이끌겠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20일 대전인쇄특화거리를 청년 디자인 특구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20일 온통행복캠프가 발표한 이번 공약은 원도심 인쇄 거리에 대전인쇄발전연구원을 설립해 인쇄출판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디지털 인쇄 창업을 지원해 지역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내용이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20일 대전인쇄특화거리를 청년 디자인 특구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2022.05.20 jongwon3454@newspim.com |
온통행복캠프는 정책과 관련해 디지털 인쇄시장은 매년 15~20% 성장하고 있어 전통 인쇄시장에 디지털 인쇄가 포함될 경우 전망이 밝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청년 디자인 창업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계획으로는 ▲대전역 원도심 민·관·산·학 인쇄특화산업 발전 공동협의체 운영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 ▲청년 디자인 창업생태계 구축 ▲인쇄특화거리 산업단지 이전 등을 통해 인쇄 산업을 지역의 신산업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캠프 관계자는 "인쇄출판산업단지 조성은 대전 인쇄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기존 인쇄인들을 지키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덕특구의 출연연·연구소기업과 기술교류를 강화하는 등 인쇄 분야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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