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설관리공단이 20일 국가중요시설인 둔산공동구에서 둔산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둔산공동구는 지하에 통신․전력설비 등이 설치된 도시기반시설로 화재발생 시 대형 재난사고로 확대될 우려가 많아 자위소방대원들의 초기대처가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이 20일 국가중요시설인 둔산공동구에서 둔산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사진=대전시설관리공단] 2022.05.20 gyun507@newspim.com |
시설관리공단과 둔산소방서는 화재 인지 후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신속전파, 자체장비 활용 초기진화, 방화벽 차단과 소방차 출동 화재진압 등 긴급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또 소방설비와 공기호흡기에 대한 사용법 교육과 둔산공동구 화재대응 매뉴얼 점검도 병행해 공단과 소방서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공단 관계자는"재난사고 방지를 위해 실제 같은 훈련을 상시화하고 7월부터는 실시간으로 화재감시가 가능한 지능형 CCTV설비도 운영해 국가중요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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