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정헌율 민주당 익산시장 후보는 20일 "코로나로 인한 경제 안정화를 이루기 위해 다이로움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다이로움 카드의 가장 큰 목적은 코로나로 어려워진 경제 활성화에 있다"며 "다이로움의 혜택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더욱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정헌율 익산시장 후보[사진=정헌율 캠프] 2022.05.20 obliviate12@newspim.com |
익산 경제 위기의 단단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다이로움 카드는 현재 월 100만원 한도 내에서 충전시 추가적립 10%와 소비촉진지원금 10%, 총 20%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또 맞춤형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현재 다이로움 카드 가입자 수는 총 16만여 명 정도이며 발행액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다이로움 지원액이 크게 늘면서 일각에선 축소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대해 정 후보는 "현재의 다이로움 카드의 혜택을 유지하는 것을 넘어 익산의 모든 정책에 다이로움을 적용하는 등의 정책 브랜드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의 활력소인 익산다이로움을 지역 대표 브랜드로 만들어 더 크고 알찬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과 소상공인의 가계 안정 도모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다이로운 익산을 만들겠다"고 부연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