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서거석 전북교육감 후보는 19일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을 위한 유세단 출정식과 함께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서 후보는 "지난 12년 독선과 불통의 교육행정으로 인해 중앙정부는 물론 지자체로부터 전북교육을 고립시켰다"면서 "검증된 능력으로 위기의 전북교육을 바꿔 우리 학생들의 미래를 활짝 열어주고 싶다"고 밝혔다.
서거석 전북교육감 후보 출정식[사진=서거석 캠프] 2022.05.19 obliviate12@newspim.com |
또한 "교육에 전북의 미래가 달려있고, 선거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경쟁과 선택이며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을 위해 서거석과 함께 해주길 간곡히 부탁한다"며 "현장에서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네거티브 없는 정책선거로 건강한 선거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호소했다.
서 후보의 대표공약은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실혁명 △학생들의 성장을 책임지는 공교육 강화 △적정규모 학교 운영 △공·사립간 차별 해소 △에듀페이 지급 △교육청과 지자체간 공동 거버넌스 운영 △집중 공론화위원회 가동 △전북학생의회 신설 △교장·교육장 공모제 확대 △안전하고 건강한 맘(Mom) 편한 학교 조성 △종일제 돌봄 △민주시민교육 △평화·통일, 기후, 위기, 생태전환 교육 강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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