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전교조 좌파교육 저지 경남 교육 동지 모임이 김상권 경남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전교조 좌파교육 저지 경남 교육 동지 모임이 18일 오전 경남교육청 앞에서 김상권 경남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사진=김상권 경남교육감 선대위] 2022.05.18 news2349@newspim.com |
이들은 18일 오전 11시 경남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의 경남교육을 정상화해야 하며 김상권이 그 답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학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은 적극적인 교육활동을 안 하는 것이 차라리 현명하다는 이상한 풍토를 만든 것이 박종훈 후보의 경남교육"이라고 직격탄을 날리며 "교직원들의 헌신과 열정에 의해 아이들의 운명은 달라지는데 박종훈의 경남교육은 적극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는커녕 오히려 찬물을 끼얹을 때가 많았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박종훈 후보는 정치적인 논리로 교직원을 편 가르고, 전시성 행정으로 예산을 낭비하면서 교육의 방향을 흐리고 있다"면서 "참교육을 외치던 전교조 교사들마저 박종훈 교육감에게 등을 돌리고 있는 것이 오늘의 경남교육"이라고 쓴소리를 던졌다.
이어 "상식과 관행을 벗어난 특별 채용과 승진 임용은 대다수 교직원을 허탈하게 했다"며 "경남교육을 정치의 장으로 만들어놓고 3선 불출마 약속을 어기면서 또다시 교육감이 되려고 한다"고 날 선 각을 세웠다.
이들은 "경남교육에 몸담았던 교육 동지들이 분연히 일어서서 전교조 좌파 이념교육을 막아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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