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백제왕궁박물관을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박물관으로 탈바꿈해 오는 25일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범운영에 들어가는 백제왕궁박물관은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개방형수장고 △가상체험관 △발굴체험실 5개의 공간과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스마트함이 더해진 박물관으로 바뀌었다.
스마트 백제왕궁박물관[사진=익산시] 2022.05.18 obliviate12@newspim.com |
VR, 홀로그램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왕궁리유적과 유물을 설명하는 상설전시실과 과거 백제왕궁 정원 시설을 재현해 실제로 물이 흐르는 백제정원실은 어려운 유적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조성됐다.
또한 전북지역 최초로 신설된 개방형 수장고는 시민들이 접하기 어려운 문화재의 보관 방법을 한 눈으로 볼 수 있는 교육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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