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3월 21일부터 지난 3일까지 비산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132개소를 점검하고 위반업체 24개소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특별관리공사장, 레미콘공장, 콘크리트 제조공장, 건설폐기물 처리사업장, 광물 및 토석채취 사업장 등 비산먼지 다량 배출 현장에 대해 실시했다.
전북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5.18 gojongwin@newspim.com |
주요 위반 사례는 사업장 부지 내 자재(토사류, 골재류) 방진덮개 조치 부적정, 사업장 부지경계선 방진벽 훼손 및 방치, 세륜시설 및 살수시설 고장 및 방치, 야외이송시설(컨베이어밸트) 밀폐화 조치 미흡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운영 기준에 부적정한 사항들이다.
전북도는 적발된 사업장에 개선명령을 내리고 향후 조치이행 사항을 확인해 미이행 업체는 사용중지 및 고발 등 엄중하게 처분할 계획이다. 위반업체는 중점 관리대상 사업장으로 지정해 엄격하게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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