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권익현 민주당 부안군수 후보는 17일 "부안을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육성시켜 미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부안형 수소시범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수소시범도시를 오는 2026년까지 조성해 부안군에 수소가 주된 에너지원으로 활용되게 하겠다"며 "주거와 교통 등 주민 생활의 혁신을 군민이 체감 할 수 있도록 군정의 최우선 순위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익현 부안군수 후보[사진=권익현 캠프] 2022.05.17 obliviate12@newspim.com |
이를 위해 △하서면 신재생에너지 단지내 친환경수전해 수소생산기지 구축 △수소 생산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연구와 실증 △수소 산업의 생산 및 집적화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수소차 확대 보급과 수소충전소 2호 건립, 수소연료전지 드론 상용화 및 수소연료전지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고분자연료전지신뢰성평가센터를 유치하고 현대자동차 기업부설연구소, 수소연료전지 기업, 수소용기제작 기업 등이 자연스럽게 입주 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탄소중립시대 미래 먹거리 사업의 기초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권익현 후보는 "민선7기 동안 수소 산업의 밑그림을 그린 것이 가장 큰 성과이다"면서 "향후 수소산업의 꽃을 피우기 위해서 한번 더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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