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경찰청은 '한 발 더 나아가기 위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경찰·국과수 연구 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토론은 신기법 및 사례 공유를 통해 객관적 증거확보 및 증거처리의 전문성·무결성 확보 등 현장 대응력 강화를 통한 책임 수사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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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토론 [사진=전남경찰청] 2022.05.13 dw2347@newspim.com |
김남이 광주 국과수 소장이 '과학수사 분야의 신감정법, 지문 지속성과 유류시기'에 대한 연구자료를, 전남경찰청 과학수사관 경위 신진호 등 5명이 지문감정을 통한 사건해결 우수 사례를 각각 발표하고 토론했다.
김남이 광주 국과수 소장은 "전남경찰에서 소통의 장을 만들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경찰 과학수사와 국과수 법과학이 조화롭게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경찰청 수사부장은 "앞으로도 광주 국과수와 전남경찰 과학수사 간에 긴밀한 협업관계를 유지하고 끊임없는 연구·발전으로 범죄현장에서 구증자료를 확보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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