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충주에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충주시는 서충주 기업도시 내에 연면적 1만2174㎡,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충주 지식산업센터'를 오는 2024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충주지식산업센터 조감도. [사진 = 충주시] 2022.05.11 baek3413@newspim.com |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지식산업센터 건립에는 국비 160억 원, 도비 36억 원을 포함한 총 27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은 지속적인 공장용지 가격 상승·각종 규제로 인한 중소기업의 입지 애로 해소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한다.
충주 지식산업센터는 기업 입주부터 시제품 제작, 회의 등 바이오헬스 관련 신산업 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아파트형 공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곳에는 북부권 혁신지원센터 등 입주기업 지원시설이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0년 11월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2021년 중앙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를 완료했다.
지구단위계획 변경 절차를 마무하고 내년 5월 착공을 위해 건축 설계 공모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김두환 충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식산업센터가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성장 거점으로 자리잡아 충주의 신산업 발전에도 한 획을 그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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