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는 그림책 읽어주기와 책놀이를 진행하는 '엄마와 함께하는 유아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2019년 1∼6월생 유아와 보호자 1인이 한팀이며 총 5팀을 대상으로 다음달 9일~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태백산소드림도서관 유아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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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산소드림도서관.[사진=태백시청] 2022.05.10 onemoregive@newspim.com |
1회차는 '어서 와~ 도서관은 처음이지?', 2회차는 '자연이 주는 소중함', 3회차는 '으악~ 도깨비다!', 4회차는 '머리 어깨 무릎 발'이라는 주제로 보호자와 유아의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즐거운 책읽기 경험을 쌓아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팀은 오는 16일~22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대기 1팀을 포함해 총 6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보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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