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9일 영동군을 방문해 군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영동~단양간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완공을 약속했다.
또 농업기술원 영동분원 설치를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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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노영민 민주당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영동지역을 방문해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 =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 선거캠프] 2022.05.09 baek3413@newspim.com |
노 예비후보는 "충북 남부지역과 북부지역이 하나의 충북이라는 정체성을 갖지 못할 정도로 떨어져 있고 도시개발과 경제적 혜택도 고르지 못해 일부 지역 소외론이 확산되고 있다"며 "물리적 거리를 좁히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북 최남단 영동부터 최북단 단양을 잇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차질없는 완공과 농업기술원 영동분원 설치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 예비후보는 "도내 균형발전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며 "촘촘한 교통망을 구축해 교류와 소통을 확대하고 권역별 첨단기업 유치 등을 통해 다함께 잘 사는 충북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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