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5일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가 안전하고 재미있는 충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어린이가 안전한 충북 ▲어린이가 건강한 충북 ▲어린이가 재미있는 충북 ▲어린이와 어른이 신나는 충북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충북 건설을 공약했다.
[청주=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예비후보. 2022.04.25 pangbin@newspim.com |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서는 충북도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AI로봇 돌봄관리 서비스와 온종일 돌봄학교를 지원하고 기존의 충북 안전체험관을 적극 활용한 '소방학교 안전체험교실'을 대폭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위탁형 간편식 아침급식을 제공하는 '밥 걱정 없는 학교 만들기'를 추진하고 체육관 등 학교시설 개방과 지역 스포츠 지도자를 활용한 스포츠 클럽도 활성화도 계획하고 있다.
어린이가 재미있는 충북을 만들기 위해 'AI 로봇게임 특화학교'를 지정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기는 '환타지 충북'을 만들 계획이다. 또 지역화폐를 활용한 '가족 문화 바우처' 발행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충북을 위해 출산수당 1000만원 지급과 영유아 보육료와 미취학 육아수당 월 100만원 지급, 임산부 태교여행 지원과 출산가정 유기농 농산물 지원 등도 이어갈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충북의 미래를 이끌 어갈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재미있게 자랄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일은 우리 어른들의 의무다"며 "어린이가 가장 즐겁게 살 수 있는 충북이 완성되면 인구도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충북의 경쟁력도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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