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쌍용자동차 인수에 나섰던 에디슨모터스 관계사인 에디슨EV의 파산신청이 4일 수원지방법원에 접수됐다. 채권금액은 36억원이다.
에디슨EV는 "채권자와 협의를 진행하고 소송 대리인을 통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며 "채권자 8명이 수원지방법원에 파산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에디슨EV의 거래정지 기간을 변경했다. 에디슨EV 주식은 지난 3월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상본부에 의해 거래 정지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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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에디슨모터스] |
에디슨EV는 "현재 대표이사를 비롯해 모든 임직원은 상장폐지 사유 해소를 위해 사업구조 개편 및 비용 절감 등 가능한 모든 방안 수립에 외부전문집단의 자문을 받고 있따"며 "계획 및 방안이 수립되면 즉시 공시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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