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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FOMC 최대 관심사는? 파월 '자이언트 스텝' 관련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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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공격적 긴축 전망에 10년물 금리 뜀박질
5월 FOMC 최대 관심사 '자이언트 스텝' 관련 발언
CNBC서베이, 응답자 60% "연준 긴축, 침체 부를 것"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현지시간으로 4일 오후 2시(한국시간 5일 오전 3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회의록 발표를 앞두고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2.95%를 가리키고 있다.

앞서 2일 10년물 금리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3%를 넘어서기도 했다. 이후 소폭 후퇴했지만, 여전히 3% 근방에 머물고 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 1년 추이, 자료=CNBC] 2022.05.04 koinwon@newspim.com

5월 FOMC 회의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하는 이른바 '빅스텝'을 단행하고, 양적긴축(QT) 관련 내용을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에 채권 시장이 반응했다.

미국 선물중개회사 RJ오브라이언의 존 브래디 이사는 "연준의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방어적인 태도를 보이며 (국채) 매도에 나섰다"고 말했다.

미국이 40년 만에 최고 수준의 인플레이션에 직면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연준의 '빅스텝'(한 번에 0.5%포인트 인상) 결정을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다.

연준이 시장의 전망대로 기준금리를 통상 인상 폭의 2배인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밟을 경우 지난 2000년 5월 이후 최대 인상 폭이 된다. 

연준은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QT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연준은 월 최대 950억 달러어치까지 만기도래하는 채권을 재투자하지 않는 방식으로 흡수할 것을 시사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연준이 한 번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릴 수도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지만, CNBC는 전문가들의 관측을 인용해 5월에는 0.7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 

◆  시장 최대 관심사...파월 '자이언트 스텝' 관련 발언

이날 시장의 관심사는 단연 금리를 한번에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에 대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이다. 

4일자 블룸버그 통신은 파월 의장이 자이언트 스텝과 관련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에 따라 채권 시장이 '신속하고 무자비한' 태세 전환에 나설 것이라고 관측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츨러파이낸셜그룹의 토니 페런 이사는 파월 의장이"(금리인상을) 미리 결정하지 않는다"거나 "매번 열린 마음으로 이 문제(0.75%p 인상)를 논의할 것이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볼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을 것으로 봤다.

그는 두 가지 발언 모두 시장에서는 매파적(긴축적)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라며, 의장의 발언이 비둘기적(완화적)으로 해석되려면 의장이 0.75%p 인상 가능성은 완전히 일축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의장이 0.75%p 인상을 지지하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완전 배제하지도 않을 것으로 봤다.

통신은 파월 발언에 대한 시장 반응은 지난 3일 호주 중앙은행(RBA)의 금리 인상에 대한 채권 시장의 반응을 통해 가늠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RBA는 11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했는데, 인상폭(0.25%)은 시장의 예상(0.15%)을 웃돌았다. 향후 금리 인상과 관련해 필립 로우 RBA 총재는 열린 마음을 유지하겠다며 미리 정해놓은 길은 없다고 말했다.

호주 채권 시장에서는 총재의 이같은 발언을 매파적으로 해석했고, 연말 호주의 금리가 2.9%로 연말 미국(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 전망치 2.8%)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페런 이사는 파월 의장이 0.75%p 인상과 관련해 모호한 답변을 내놓는다면, 미 국채 금리가 전체 구간에서 모두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 전망이 미 경제를 침체로 몰고 갈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번 달 CNBC 서베이에서 응답자들은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응답자의 과반이 넘는 60%는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이 결국은 경기 후퇴로 막을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연준은 미국 동부 시간으로 4일 오후 2시(한국 시간 5일 오전 3시)에 성명서를 발표하고,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오후 2시30분 기자회견을 시작할 예정이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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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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