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만 5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50%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군민은 신분증과 해당 증명서를 지참해 가까운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백신비의 50%(약 3만 7000원)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 및 차상위계층은 무료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진=보성군] 2022.05.03 ojg2340@newspim.com |
대상포진 예방접종으로 발병을 100% 예방할 수는 없지만 합병증 발병 위험이 현저히 낮아지고 예방률이 50~90%에 육박한다.
군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2019년에 만 70세 이상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해 해마다 지원 연령을 낮춰 올해는 만 50세 이상으로 대상자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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