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홍태용 국민의힘 김해시장 예비후보가 꿈이 이뤄지는 따뜻한 행복 도시' 김해를 위한 여섯가지 실천 전략 중 두번째인 혁신교육·경제공약을 내놨다.
홍 후보는 3일 오전 10시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이 곧 경제이다. 제대로 가르치고, 마음껏 공부하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김해 100년을 담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홍태용 국민의힘 김해시장 예비후보가 3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혁신공약·경제공약을 설명하고 있다.[사진=홍태용 김해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2022.05.03 news2349@newspim.com |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의 첫번째는 교육인프라 구축을 약속했다. 우수 고등학교 지원 강화, 명문 사립고등학교·예체능 계열 고등학교 설립, 대학 평생교육원 분원 개설, 마을학교 확충하겠다는 것이다.
김해 청년들을 위한 든든한 지원을 위해 'G-Pass Card'를 도입해 1인당 연간 10만원 한도 내에 도서구입, 문화, 자격증, 대중교통 등에 이용을 할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김해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준비할 김해연구혁신파크(G-Research Innovation Park) 조성해 지역 대학 중심 R&D 기반 구축, 세계적 연구기관 유치 등을 공약했다.
민간투자 유치의 전 과정을 '올인원(All in One) 패키지'로 지원하는 전담기구인 이 가칭 김해 투자청(Invest Gimhae)도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공공의 이익이 담겨야 할 도시개발사업이 감사원 징계와 시민들의 아우성 소리에 김해시정의 신뢰도는 바닥을 치고 있다"고 쓴소리를 던졌다.
그러면서 "허성곤 시장은 도의적 책임을 지고 지금이라도 공공의 이익과 더 이상 선량한 시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김해시장 후보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홍 후보는 "만약에 사퇴하지 않으면 김해시민에게 낱낱이 고 하고 끝까지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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