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티투어버스가 오는 5일부터 운행한다.
3일 동해시에 따르면 동해시티투어버스는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망상, 묵호, 천곡, 추암, 무릉 등 동해시 5대 권역별 관광지와 숙소를 연계해 운영된다.
동해시티투어버스 시간표.[사진=동해시청] 2022.05.03 onemoregive@newspim.com |
시티투어버스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 운행하며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활용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순환 코스로 운행되는 동해시티투어버스는 1일 6회 운행하며 묵호역을 출발해 묵호항여객터미널, 수변공원, 망상해수욕장, 동해시종합버스터미널, 천곡로터리, 천곡황금박쥐동굴, 무릉별유천지, 무릉계곡, 추암해변, 감추사를 거쳐 묵호역으로 돌아온다.
동해문화관광재단은 동해시티투어버스 활성화를 위해 5월 한 달간 80% 할인된 가격인 1000원 이벤트를 진행하며 사용 후 포토 리뷰를 작성하는 200명에게는 3000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동해문화관광재단 공후식 과장은 "야외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는 시점에 동해시 전 관광지, 숙박, 철도 및 버스 대중교통을 연계한 시티투어버스에 대한 관광객들의 이용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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